제가 사는 리치몬드힐 이라는 도시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이예요. 적당히 북적(?)거리고 공원도 많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지내는 도시랍니다.자주는 아니지만 기분전환겸 자주가는 브런치 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께요. 레스토랑은 참 특이하게도 24시간 오픈입니다. 아침에는 브런치위주의 메뉴를 먹을 수 있고, 그 외 시간에는 그냥 일반적인 레스토랑처럼 운영이 되고있어요. 저희는 브런치 시간 외에 방문한 적은 없긴하지만, 레스토랑 자체가 꽤 넓고 규모가 큰편인걸 보면, 저녁시간에 맥주한잔하러 와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레스토랑 이름이 참 특이해요. 처음에 외국인 회사 동료가 브런치집 추천한다면서 말해 줬을 때는 "왜 갑자기 역 이름을 얘기하는거지?" 했어요. 그러다가 직접 검색해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