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 라이프 7

토론토 리치몬드힐 브런치 추천 Markham Station Restaurant

제가 사는 리치몬드힐 이라는 도시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이예요. 적당히 북적(?)거리고 공원도 많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지내는 도시랍니다.자주는 아니지만 기분전환겸 자주가는 브런치 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께요.  레스토랑은 참 특이하게도 24시간 오픈입니다. 아침에는 브런치위주의 메뉴를 먹을 수 있고, 그 외 시간에는 그냥 일반적인 레스토랑처럼 운영이 되고있어요. 저희는 브런치 시간 외에 방문한 적은 없긴하지만, 레스토랑 자체가 꽤 넓고 규모가 큰편인걸 보면, 저녁시간에 맥주한잔하러 와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레스토랑 이름이 참 특이해요. 처음에 외국인 회사 동료가 브런치집 추천한다면서 말해 줬을 때는 "왜 갑자기 역 이름을 얘기하는거지?" 했어요. 그러다가 직접 검색해보니까 ..

캐나다 라이프 2024.09.14

허리통증에 먹는 약 때문에 졸음이 쏟아진다

일주일 전 쯤, 어느때처럼 소파에 살짝 기대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만두(우리집 강아지)를 안으려고 몸을 살짝 앞으로 구부림과 동시에 오른쪽 허리쪽에서 스파크 느낌이 나더니, 진짜로 "악!" 소리가 났다. 오빠가 한국에 잠시 간지 얼마 안되자마자, 애들 산책시키랴 혼자 집안일 하랴 뭔가 피로도 누적이 되었던건지.. 항상 했었던 자세들 행동들이였는데 갑자기 통증을 유발하다니 ㅠ 다행히 걷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자세를 바꿀때나, 쿠키만두 산책할때 똥 주우려고 앉을때. 그때가 제일 힘들다. 정말 누구 한명이 같이 따라 걸으면서 똥좀 치워줬으면 싶을 정도다 ㅠ 평소에 자세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다. 업무상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다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더욱더 신경써서 자세를 바로 고쳐앉고는 했다. 짬내서..

캐나다 라이프 2024.04.19

캐나다에서 10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년 할로윈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돌입한다고 보면 된다. 우린 따로 할로윈을 챙기진 않지만(우리 집엔 애도 없고, 애기들이 초콜렛 받으러 오면 울집 멍멍이들이 짖으니까 할 수가 없음), 동네 사람들이 할로윈 데코 정리하고 크리스마스 데코를 시작할때 같이 시작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엄청 큰게 있었는데, 제작년 리치몬드 힐 지금 집으로 이사하면서 트리를 버리고왔다. 조명이 망가지기도 했고 너무 큰 사이즈였던터라 아쉽지만 빠잉.. 그래서 작년 크리스마스때도 트리없이 아기자기한 데코들로 연말 느낌을 냈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트리없이 지내기로 했다. 막 이것저것 많이 구매하는 건 아니지만, 이곳저곳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파는 모든 스토어들은 구경하면 너무 재밌고 기분이 좋다 :) 그..

캐나다 라이프 2023.12.05

토론토 근처 캠벨포드 Ferris 공원 3박 4일 캠핑(1)

토론토 근처 캠벨포드 Ferris 공원 3박 4일 캠핑(1) [글, 사진, 영상 BY 헤일리] 원래 계획은 2박 3일이였지만 머무는 동안 너무 좋아서 급으로 하루 더 연장하고 머물렀던 온타리오 주립공원 Ferris 에서 캠핑한 얘기를 들려드릴께요! 달링턴에 다녀온지 정확히 일주일 후 바로 Ferris Provincial Park 로 캠핑을 또 다녀왔어요. 토론토에서 동쪽방향으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인데, 캠벨포드 라는 소도시랑 근접해 있는 공원인데, 달링턴은 온타리오 레이크랑 근접해있는 캠핑장이라하면, 페리 공원은 트렌트라는 강이 옆에 흐르는 공원이예요.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공원내에 트레일도 잘 정비되어있고, Suspension Bridge 라고 해서 건널때 약간 무서운? 그런..

캐나다 라이프 2020.08.16

토론토 근교 Darlington PP 1박 2일 캠핑

토론토 근교 Darlington PP 1박 2일 캠핑 [글, 사진, 영상 BY 헤일리] 남편과 동시에 백수가 되면서 갑자기 캠핑에 빠지게 되고, 장비를 마구잡이로 구매한 후, 처음으로 우리가족만(본인, 남편, 쿠키, 만두)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매년 토버모리 근처로 캠핑을 갔었을때는, 지인과 함께 간거라서 예약하는 방법도 모르고 잠도 그냥 차에서 자고 그랬던터라(그때는 밴이였지만 지금은.....) 모든 장비들을 새롭게 구입했어야 됐었어요. 텐트부터 침낭, 코트, 캠핑용 테이블, 의자 등등 자동차가 작아지다보니까 모든 장비들을 컴팩트한걸로 준비했는데 텐트만 무지막지하게 큰걸샀네요 ㅋ 어떤식으로 캠핑을 하는지 잘 모르고 처음해보는 경험이니까 일단 가보자! 해서 1박 2일로 예약을 해서 다녀왔는데..

캐나다 라이프 2020.08.10

캐나다에 온 지 6년, 영주권 받기 힘드네

캐나다에 온 지 6년, 영주권 받기 힘드네 [글, 사진, 영상 BY 헤일리] 힘들고 지쳐있던 29살, 아홉수라는게 정말 있나 싶을 정도로 도피하고 싶었던 그 해 2014년. 아무 준비도 계획도 없이 토론토에 온지 햇수로 6년차입니다. 토론토에 있는 신문사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지 3년이 거의 다되갈 무렵, 회사에 세일즈 직원이 필요해서 잠시 쉬고 있던 남편(한국에서 세일즈 경력이 있었지만 경력을 처주지않음ㅋ 썩을..)을 회사 동료로 맞이하게 되었다죠. 별 진짜.. 상종도 하기싫은 사장에, 그 사장이 일년전 쯤 데려온 동업자 겸 상사로 데려온 개뼉다구 같은 사람과 3년을 버티다가, 진짜 회사 서포트 받는거 너무 싫었지만 영주권 점수가 계속 높아져만 가버리니.. 추가점수를 받기위해선 어쩔 수 없이 받아야되..

캐나다 라이프 2020.07.13

캐나다 순한 화장품 샘플을 주문해서 받았어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피부과 의사 Jason Rivers 가 20여년동안의 민감한 피부에 대해 연구하고 시험해서 만든 화장품 브랜드라고해요. 지인이 샘플을 써보고 좋아서 저한테 알려줘가지구 저도 드디어 샘플을 받아보았지요! 15일동안 쓸 수 있는 샘플이랑 후에 구매하실 때 쓸 할인코드를 보내주니까 을매나 좋아요?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한번 무료로 받아보시라고 포스팅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조금 좋아진편인데요, 아 그리고 캐나다오면서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다보니까 나아진거같은데, 또 막상 좋아졌다고 해서 아무거나 바르면 한두개씩 얼굴에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쓰는거는 록시땅 수분크림이나, 클리니크 노란색 로션정도? 그리고 세이어스꺼 알콜없고 향없는 화장품들을 써요. 그래서 이런 샘플 화..

캐나다 라이프 2020.05.17
반응형